[두시오 바둑 소식] 바둑카페 창업 현실 (기원 / 바둑학원 / 카페 / 일희일비 / 오픈연기 / 정부지원사업 /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/ 신사업창업사관학교 / 꿈이룸)
<일희일비 하지않기>
비? :늦어도 9월25일을 예정했던 카페 두시오의 오픈일이, 생각보다 더 늦어질것 같다. 저번달 첫삽을 떴지만,
계약과 인허가문제로 이번달까지 그상태 그대로다.
정부지원사업 특성상 고려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지만
그래도 자꾸 늘어지는 일정은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.
(내부적으론 자금융통에도 차질이생겨 자금난을 겪고있다.)
희? : 두시오가 조금씩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고,
이상하게 알만한사람들은 알아주는 네임이 되었다.
곧 두시오라는 팀명으로 대회도 출전한다. 대단하신 분들과 단체전으로 함께 출전하는 대회에서 팀명을 두시오로 할수있게 해주셨다. 정말 감사한 일이다.
* 그렇다.
일정이 늦어져 생긴 시간만큼 더 탄탄해질수 있다.
더 본질과 비전에 집중할수 있고,
더 마케팅에 힘을 쏟을 수 있고,
더 세일즈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.
그러니까, 그렇게까지 <일희일비 하지않아도 된다.>
며칠전 평택가는길에도 컨디션이 안좋아
평소보다 천천히갔더니 평소보다 더 오래걸리지도 않았지만
지금껏 처음보는 연비 18km을 보았다.
가는길은 힘들었던거 같은데 도착해보니 이런말이 절로 나왔다.
"오~! 18."
** 그렇다.
가는길엔 "이런18" 하겠지만
도착해서 "오18" 하면된다. 그러면된다.